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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겼습니다!

by 제크와 죠세핀 2018. 10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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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히 조잡한 일기나 올라오는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 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공지를 하는 것이 어떤 의미냐겠냐마는, 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이전에 다른 블로그(네이버)에서 썼던 글들을 다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! 


HELLO TISTORY WORLD!


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게 된 이유는 "알고리즘 공부를 위해서 코드를 이쁘게 올릴 수 있는 블로그가 필요해!"하면서 많은 분들이 애용하는 티스토리로 가볼까?란 생각을 하며 티스토리 홈페이지에 기웃거린 것부터 시작됩니다. 들어왔더니 우연히도 티스토리의 초대장시스템이 딱 오늘부터 없어져 있었습니다. 이런 걸 개이득(dog 이득 혹은 개루프 이득!) 이라고 하죠? '-' 물 들어올 때 노젓듯 의미없이(...) 이전에 썼던 블로그 글들을 옮겼습니다. 딥러닝 공부하려고 했는데 헛된 곳에 시간을 썼군요. 


글을 옮기려고 하니 2018년이나 됬는데 설마 글을 하나하나 귀찮게 글 -> 수정 -> 제목 -> 내용 -> 태그 복사하면서 옮겨야겠어..? 란 생각을 하며 블로그 글 연동방법을 찾아봤습니다. 에버노트 클리퍼를 이용해서 쉽게 옮길 수 있다는 글들을 읽고 플러그인도 깔면서 완전 기대했건만 일일이 글들을 다 캡쳐하고(신문내용 클립하듯이) 티스토리 태그들을 달아주고 그 글들을 티스토리에서 하나씩 눌러서 저장해야했습니다. 그 전에 올린 글이 10개 남짓 되어서 그냥 손으로 옮기는 게 더 나을 뻔 했습니다. 뭐, 새로 옮긴 티스토리 플랫폼이 만족스러우니 됬습니다. 


티스토리는 블로그 구경만 하고 전반적으로 자유도가 높은 블로그다 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 관리 페이지를 들어와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자유롭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어서 좋았습니다.


티스토리의 첫인상을 요약하면

1) 디자인 깔끔함(디자인 너무 이쁜 거 아니냐.. 실화냐.. 사랑스럽다..) 

2) 엄청난 자유도 & 편리한 시스템 

- 3년전에 반짝-하고 배웠었던 HTML CSS 코드를 직접 입력해서 내 블로그를 디자인 할 수 있음(근데 기본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손 안대도 무난할듯...)

- 플러그인 시스템 : 신세계 그자체.. 블로그 기능을 휴대폰 어플깔듯이 쓰는 느낌이었음(영어댓글 차단 이런 거 있고 신기하다)

- 일단 내가 올린 글들을 관리할 때 일괄적으로 게시글 분류 / 비공개 등등 가능(시간 절약... 네이버 블로그 이런 기능 왜 없니..)


티스토리로 옮기고 나서 네이버의 몇몇 코딩 블로그를 구경했더니 네이버 블로그에서도 코드를 이쁘게 정리하는 분들이 있다는 걸 알게 되었습니다. 그렇지만 티스토리로 온 건 잘 결정한 것 같습니다. 제가 구글을 네이버보다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죠.


앞으로 얼마나 열심히 활동할 지는 의문이지만, 일단 간간이 글을 올리러 돌아오겠습니다! '-'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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